도로 경주 중 사고로 여성 1명 사망
30세 여성이 도로 경주를 한 것으로 추정되는 차량에 타고 있다 사고가 나면서 숨지는 일이 26일 밤 포모나 지역에서 발생했다. 포모나 경찰국은 이날 자정을 몇 분 남겨둔 시간에 홀트와 로랜 애비뉴 인근에서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목격자들은 숨진 여성 등 2명이 탄 차량이 다른 차와 경주를 하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경찰 측은 해당 증언이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고 차량을 운전한 남성은 지역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이고 여성 승객은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주를 했던 것으로 알려진 다른 차량의 운전자는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주에 나섰던 차량은 혼다와 닷지 차량이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한 목격자는 이들 외에도 다른 차량이 경주에 참여했었다고 말했다. 검정색 머스탱이나 이와 유사한 차량이 붉은색 혼다와 경주를 한 것 같다는 진술도 확보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경주 여성 도로 경주 여성 승객 사망 판정